검투사포진, 피부접촉만으로 전염된다고???

요즘 격투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외국에서만 발병되던 ‘검투사포진’이라는 질병이 국내에서도 첫 환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질병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검투사포진 (Herpes gladiatorum) 이란?

이 질환은 단순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HSV-1)‘에 의한 감염으로 주로 레슬링, 주짓수 등 격투기 스포츠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격투기 선수들끼리의 피부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어 질환의 이름에 ‘검투사’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원인

주로 피부 접촉에 의해 발생됩니다. 상처난 피부나 지속적인 피부접촉, 체액 등에 단순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HSV-1)가 전염되고 그로 인해 특정 부위에 피부병변이 일어납니다.

피부접촉에 의한 감염

 

 

증상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얼굴, 입술, 목, 귀, 팔, 손 등에 피부병변이 일어나고 이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수포(물집)가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대상포진이랑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수포가 발생되는 위치(접촉된 부위에만 국한돼 피부병변이 나타날 경우) 가 달라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얼굴, 입, 귀, 팔, 손 등에 수포발생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HSV-1)

이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보통 1형은 주로 허리 위에, 2형은 허리 아래, 특히 외음부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1형은 입가에 수포(물집)이 생기는 증상으로 나타나며 , 2형은 주로 성기 부위에 발생되고 모든 연령층에게서 나타납니다.

이 바이러스는 채액이나 병변에서 바이러스가 배출되고 주변사람과 신체접촉을 한 경우 감염되는데 구강 인두, 자궁경부, 눈의 결막 등 피부의 상처를 통해 주로 전염됩니다.

 

 

 

치료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있지만, 증상이 심할경우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해야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합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단순포진 바이러스이며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HSV-1)이므로 쉽게 전파가 되며 체내의 면역체계를 회피하여 몸에 잠복해 있다가 발현하는 특성상 억제는 가능하지만 완치는 불가능한 질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3차신경 또는 말초신경의 신경절에 잠복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예방하는것입니다.

또한 심할경우 뇌와 눈에 침범해 뇌염이나 각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면역체계 강화하기
  2. 완전히 회복할때까지 수건이나 개인용품 사용
  3. 신체접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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