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탈모 치료제(미녹시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탈모는 많은 사람들의 겪는 문제이며, 수명과 여러 질환에는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삶의 질에 영향을 줍니다.
머리는 외형적으로 꾸밀 때 큰 역할을 하는데, 탈모가 진행되면서 머리 숱이 점점 사라지게 되고 공간이 생기게 되어 미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탈모는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나타나는데 미적을 중요 시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콤플렉스가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탈모는 완전한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어느정도 호전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여러 방법 중 치료제인 미녹시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털이 피부에서 탈락하는 것으로 여러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이 됩니다.
보통 여성보다 남성의 발현율이 높으며 유전성 탈모, 비 유전성 탈모로 볼 수 있습니다.
- 유전성 탈모는 대부분 남성이 많이 발생되어 남성형 탈모라고도 불립니다.
정수리의 머리숱이 줄어들고 이마선이 후퇴하게 됩니다.
여기서 M자의 헤어라인을 많이 그리며, 여성은 머리 정중앙부터 좌우로 사라집니다.
- 비 유전성탈모는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나며, 스트레스, 휴지기 등으로 인해 발생이 됩니다.
미녹시딜
현재 탈모치료제는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있습니다.
그 중 미녹시딜은 최초의 치료제로 원래 고혈압에 적용하도록 개발한 혈관 확장제입니다.
1979년 약물로 승인을 받아서 출시되자마자 고혈압 환자들에게서 머리털이 자라나는 부작용이 보고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탈모환자에게 임상시험을 시작한 결과 미녹시딜 외용제는 남성형 탈모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탈모와 다른 종류의 탈모에도 확대 사용되었습니다.
효과
미녹시딜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털이 자라는 모낭의 상태를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낭을 튼튼하게 하고 모낭에 혈류를 통한 양분과 산소의 공급을 촉진하며, 털이 자라는 성장 주기를 안정하게 만듭니다.
외용제를 사용한 후 모발이 성장하기까지 2개월 이상 걸리며, 사용을 중단한 후 3~4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유전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탈모의 원인인 안드로겐 탈모증에 효과가 있으며 나이가 젊고, 탈모된 기간이 짧은 경우, 탈모 부위가 적은 경우에 더 효과적입니다.
쉐딩현상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오히려 머리가 더빠지는 현상을 얘기합니다.
이는 새로운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기 위해 기존에 있던 모낭을 비워주는걸 뜻합니다.
기존에 있던 모낭자리에 새로운 모발이 자라게 되면서 새로운 건강한 머리카락이 생기게 되죠!
보통 사용 후 3~4주 또는 2~3개월만에 나타나는 사람이 있지만 그 이후에 나타나는 쉐딩현상은 두피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마다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용법
하루에 한번 또는 두번 바르는데 1.3~2ml이상 바르면 안됩니다.
보통은 아침, 저녁으로 나눠서 바르고 한번 바르고 난 뒤에는 4시간 동안 건들거나 씻으면 안됩니다.
미녹시딜의 두피에 흡수되는 시간은 4시간 정도이며, 매일매일 2~3개월 같은시간에 규칙적으로 사용해주며, 4개월부터 뚜렷한 효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1일 총 투여량 2ml를 초과하지 않으며, 여자는 1일 총 1.3ml를 초과하면 안됩니다.
부작용
미녹시딜의 부작용은 각질이나 피부발진, 홍조 등 피부 관련 부작용이 대부분입니다.
때때로 설사, 구토, 혈압 변화, 기관지염,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주의사항
이 약품은 전문의약품이 아니라 약국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18세 미만 환자나 심혈관계 질환 환자는 사용을 자제하고 임신준비나 임산부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남자는 5% , 여자는 3% 로 여자가 5%의 농도의 제품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가격
미녹시딜 5% 는 3~4만원대, 3% 는 2~3만원대 입니다.
보통 시중에 3% 는 23,000원에 구매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