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침샘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침은 우리 입안에서 소화를 도와주며 입속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일을 합니다.
침을 생성하고 분비하도록 해주는 부위는 귀밑의 이하선, 턱 밑의 악하선, 혀 밑의 설하선이 있으며, 이 외에도 많고 작은 침샘이 입안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침이 분비하는 침샘의 어느곳이든 염증이 발생이 된다면 많이 불편하고 통증을 유발을 시키는데요!
침샘에 염증이 생기게되는것을 침샘염이라고 불립니다.
이 글에서는 침샘염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침샘염 이란?
침샘염은 침샘에 염증이 생기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침샘은 목과 얼굴 주변에 위치한 작은 삼각형 모양의 악기로 침샘염은 이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침샘들은 우리 몸에서 소량의 침을 생성하여 음식물을 부드럽게 해 씹기 좋게 만들며, 아밀라아제와 같은 효소가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원인
일반적으로 이 질환은 크게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타석 혹은 침샘의 배출량 감소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또한 건조한 환경, 스트레스, 부정확한 생활습관, 먹는 음식 등도 침샘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침샘 감염들은 침의 흐름을 막는 것이 있거나(결석 등과 같은) 낮은 침의 흐름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감염은 귀밑샘에서 가장 일반적입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
- 50대와 60대
- 만성 질병과 구강 건조를 앓는 사람
- 쇼그렌 증후군을 앓는 사람
- 구강 부위에 대한 방사선 요법 또는 갑상선암에 대한 방사성 요오드 요법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볼거리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타액선의 감염이며 흔히 유행성 이하선염 혹은 볼거리라고 불립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은 화농성 침샘염으로 부르며, 대게 수술이나 만성 질환에 의한 탈수로 인해 발생합니다.
또한 식욕부진을 앓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들이 감염에 취약합니다. 흔한 감염 유기체는 황색포도구균 박테리아입니다.
이러한 질환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경우 재발성 만성 침샘염이라고 하며, 두경부암 또는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침샘이 손상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요 증상
주요 증상은 침샘 부위의 붓고, 통증, 분비물의 증가, 발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되면 갑작스러운 통증이 시작되는데,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때 고통이 심해집니다.
또한 침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입이 말라 입 냄새가 심해지고 소화 활동 등에 문제가 생기며 심해질 경우 염증반응으로 인해 고통이 더욱 심해지고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부어오른 침샘의 위치와 양상,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통해 진단할 수 있지만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배양검사를 합니다.
또한, 초음파 및 CT, MRI, 침샘 조직 검사도 침샘염을 진단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치료 방법은 증상과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감염 혹은 탈수가 원인이라면 충분한 수분섭취만으로 상태가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균에 맞는 항생제나 진통제를 처방받거나, 타석의 크기가 클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조적으로는 냉 찜질과 침샘 마사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방치될 경우 침샘 농양이나 점액낭종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 방법
정확한 예방 방법은 없지만 구강을 항시 청결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적절한 보호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론
침샘염은 예방 가능하고 적절한 관리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의료 상담이 구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